부산 지방직 필기시험, 35개 시험장에서 실시 | 2020-05-22 | 조회수 423 |
년대비 4개 시험장 증가, 코로나19 안전거리 확보
자가격리자 6월 5일부터 11일까지 사전 신청 가능
확진자는 시험 응시 불가
부산광역시청은 ‘2020년도 제1회 부산광역시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일시 및 장소’를 22일 공고했다.
올해는 전년대비 4개 시험장이 증가해 35개 시험장에서 필기시험을 치를 예정이다. 시험장 추가확보를 통해 시험실별 응시인원을 전년대비 축소해, 응시자 간 거리를 충분히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.
응시자는 시험장 출입 전 반드시 손소독제로 손을 소독하고 발열검사를 받아야 한다. 증상 확인 후 발열 또는 호흡기증상자는 응시가 제한될 수 있다.
자가격리 수험생은 보건당국과의 협의 후 안전에 이상이 없을 경우, 별도 장소에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. 다만, 확진자는 응시할 수 없으니 유의해야 한다. 자가격리자는 6월 5일 오전 9시부터 6월 11일 오후 6시까지 부산광역시 인사과 인재채용팀에 유선으로 사전 신청할 수 있다.
시험에 응시한 수험생은 시험 시행일로부터 14일간 발열, 호흡기 증상 등을 모니터링해 증상 발생 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나 보건소로 문의해야 한다.
시험장은 오전 8시부터 개방하며 9시 20분까지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. 부산시는 공고를 통해 손소독 및 발열검사를 거쳐야 하므로 소요되는 시간을 고려해 여유 있게 시험장에 도착하기를 당부했다.
또한 수험생 본인에게 배정된 시험장에서만 응시할 수 있으므로 응시자는 반드시 공고문을 통해 응시직렬과 응시번호로 시험장을 확인해야 한다. 아울러 본인 확인을 위해 응시표와 신분증을 소지해야 한다.
시험장에는 당해 시험장의 응시자 이외에는 출입할 수 없으며, 외부차량의 주차도 허용하지 않는다. 시험시간 중에는 화장실을 이용할 수 없으며, 일체의 틍신장비 및 전자기기를 몸에 소지할 경우 부정행위자로 간주한다.
한편 6월 13일 시행하는 올해 지방직 시험에는 1275명 선발에 1만 5943명이 출원해 12.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. 일반행정은 18.1대1, 사회복지는 9.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