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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험뉴스

2020 국가직 9급 공무원시험 4,985명 선발...조경직 신설 2020-01-01 조회수 265

행정 4,209명, 기술 776명 등
민생치안 위해 경찰청 채용↑
9급 조경직 신규 7명 선발

2020년도 국가직 9급 공개경쟁채용 선발인원이 4,985명으로 확정됐다. 또한 내년 선발에서는 조경직 9급 공무원을 공채에서 최초로 뽑는다.

인사혁신처(처장 황서종)는 오는 2일 이같은 내용의 ‘2020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및 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계획’을 대한민국 전자관보와 사이버국가고시센터(www.gosi.kr)에 공고한다고 31일 밝혔다

내년도 9급 직군별 채용인원은 행정직군 4,209명, 기술직군 776명 등이다. 올해 행정직군 4,350명, 기술직군 637명 등 선발인원과 비교했을 때 행정은 선발인원이 줄어들었지만 기술은 늘어났다. 

직렬별로 살펴보면 내년도 경찰청(전국)은 455명을 선발하며 채용인원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. 이는 많은 경찰 공무원이 민생치안 현장에서 대민서비스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. 

이에 경찰청에서 일선 행정업무를 담당할 일반직 공무원을 지난해에 이어 기관 구분모집으로 선발할 계획이다. 
 



이외에도 △고용노동 457명(일반 409, 장애인 35, 저소득 13) △교정 591명(남 554, 여 20, 저소득 17) △일반기계 97명(일반 87, 장애인 8, 저소득 2) △전기 61명(일반 54, 장애인 4, 저소득 3) △건축 91명(일반 83, 장애인 6, 저소득 2) △정보보호 51(일반 46, 장애인 4, 저소득1) 등 직렬에서 선발인원이 올해보다 늘어났다. 

반면 △세무 729명(일반 652, 장애인 56, 저소득 21) △관세 76명(일반 68, 장애인 6, 저소득 2) △검찰 175명(일반 170, 저소득 5) △전송기술 75명(일반 68, 장애인 5, 저소득 2) 등 일부 직렬에서 감소세가 뚜렷이 나타났다. 

2020년도 국가직 9급 공채 필기시험은 3월 28일 치러진다. 이에 앞서 원서는 2월 15일에서 18일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4일간 접수할 수 있으며 이외 일정은 △필기합격자 발표 5월 4일 △면접 5월 24~30일 △최종발표 6월 11일 각 예정이다.

내년 시험제도와 관련하여 특이사항으로는 9급 시설조경직 신설과 고교과목 범위의 변경이다. 내년에 새롭게 신설되는 시설조경직은 총 7명(일반 6, 장애인 1)을 뽑는다.
 
시설조경직 시험과목은 국어, 영어, 한국사, 조경학, 조경계획 및 설계 5과목이다. 이는 지난 4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‘조경직 국가공무원 채용 활성화 계획’에 따른 후속조치다.

또한 고교과목은 2020년도부터 2015년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며 범위는 △수학(수학Ⅰ, 수학Ⅱ, 확률과 통계, 수학) △사회(정치와 법, 경제, 사회‧문화) △과학( 물리학Ⅰ, 화학Ⅰ, 생명과학Ⅰ, 지구과학Ⅰ) 등이다. 

한편 인사처는 공직 내 대표성과 분야별 전문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선발 방안을 마련했다. 인사처는 공직 내 대표성을 높이기 위해, 장애인(7·9급), 저소득층(9급) 구분모집 선발 인원을 확대했다. 

장애인은 법정 의무고용비율(3.4%)의 2배 이상 수준인 7.2%(338명)를 선발하며 이는 2019년 334명보다 4명 늘어난 수치다. 저소득층도 9급 채용인원의 법정 의무비율(2%)을 초과한 2.7%(138명)를 뽑아 2019년 136명보다 2명 늘어났다. 

이밖에 인사처가 주관하는 경력채용시험(민간경력자·지역인재 채용 등)과 각 부처가 주관하는 경력채용시험, 경찰·소방 등 특정직공무원, 일반직 지방공무원에 대한 채용계획은 추후 공고될 예정이다. 

황서종 인사혁신처장은 “근로, 산업안전 등 대국민 서비스를 수행할 전문 인력의 확보 필요성, 청년 일자리 창출과 장애인·저소득·지역인재 등 균형인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채 선발 인원을 결정했다”며 “대민 접점 현장에서 적극적인 자세로 봉사 정신과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인재들이 지원하기를 바란다”고 말했다. [법률저널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