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사처, 국가직 9급 필기시험 예정지 공개 | 2020-02-18 | 조회수 287 |
인사혁신처는 14일 2020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 시·도별 시험장소 예정지를 발표했다.
안내에 따르면 올해 지역별 시험장소는 ▲강원도-춘천 ▲경기도(남부)-부천, 성남, 수원, 안산, 안양, 오산, 용인, 평택, 의왕, 하남 ▲경기도(북부)-고양, 남양주, 양주, 의정부, 파주, 구리, 포천 ▲충청북도-청주 ▲충청남도-아산 ▲전라북도-전주 ▲전라남도-목포 ▲경상북도-구미 ▲경상남도-창원 ▲제주특별자치도-제주 등이다. 서울과 부산, 인천, 대구, 대전, 광주, 울산, 세종은 해당 시에서 시험을 치른다.
이번에 발표한 시험장소 예정지는 해당자치단체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정확한 시험장소는 3월 20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공고할 예정이다.
국가직 중 전국 모집인 경우 17개 시·도 중 시험 볼 지역을 선택할 수 있으며, 지역별 구분모집은 응시원서에 표기한 해당 지역별 구분모집 시·도에서만 응시할 수 있다. 복수의 시·도가 하나의 모집단위일 경우 해당 시·도 중 응시희망지역을 선택할 수 있다. 예를 들어 서울·인천·경기 모집단위는 서울시, 인천시, 경기도(남부), 경기도(북부) 중 선택할 수 있다.
다만 시험장소 예정지가 두 곳 이상인 경기도(남부)와 경기도(북부) 지역에 시험 응시를 희망하는 수험생은 해당 지역의 시험장소 예정지 중 무작위로 배정된다. 특정 시를 선택할 수 없으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.
인사처 관계자는 “지역별 시험장소 예정지가 변경될 경우 재공지할 예정”이라며 “기타 궁금한 사항은 인사혁신처 공개채용 1과로 문의하면 된다”라고 전했다.
한편, 올해 국가직 9급은 총 4985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원서는 2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접수할 수 있다. 3월 28일 필기시험에 이어 5월 4일 필기합격자를 발표하며 5월 24일부터 30일까지 면접시험을 거쳐 6월 11일 최종합격자를 가린다.[공무원저널]